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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 윤지혜에 이상우 죽음 추궁…임지연-박형식은 이별, 성준은? <사진=‘상류사회’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상류사회’ 유이와 윤지혜 ‘자매간의 싸움’이 본격 시작됐따.
지난 14일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2회에서 장윤하(유이 분)는 장예원(윤지혜 분)에게 죽은 오빠에 대해 남은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장윤하는 장예원과 약속한 시간보다 늦게 그의 방에 찾아갔다. 이날 장윤하는 죽은 오빠가 남긴 서류와 USB에 대해 장예원에 이상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장윤하는 서류를 내밀며 “생각 좀 하느라 이제 꺼낸다. 서류 말고 USB도 있다. 이게 언니 오빠 싸움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오빠 죽음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고”라고 했다. 이에 장예원은 “왜 다 끝난 소송을 가지고 와서 비장하게 이러냐”고 대꾸했다.
이어 장예원은 장윤하에 “넌 네가 재벌 딸이라는 정체성을 인정하지 못했다. 정체성이 없으니까 주제파악도 안되는 것이다”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장윤하는 “언니, 내가 신경 쓰이냐. 난 원래 회사 경영에 관심 없었다. 그런데 언니가 자꾸 이러니까 회사 일이 어떤 건지 해보고 싶은 승부욕이 든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한편 임지연과 박형식은 이별을 했다.
이지이(임지연 분)는 유창수(박형식 분)에게 문자로 '헤어지자'고 말했고, 이후 창수 모친(정경순 분)에게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지이와 창수는 회사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창수는 "넌 이별 통보를 어떻게 문자로 하냐"고 말했다.
이지이는 "어머니 만났어요. 어머니께 제가 만나자고 했어요. 헤어지겠다고 했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창수는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이는 "영화 촬영 끝났어요. 촬영 끝나면 미안하다고 하는거 아니고 수고했다고 하는거에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청춘 멜로드라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