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개그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부근까지 폭등세다.
16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전일대비 27.88% 5800원 상승한 주당 2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에프엔씨엔터는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해 왔지만, '무한도전' 동료인 정형돈과도 한솥밥을 먹으며 나홀로 활동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 계약 소감을 밝혔다.
FNC엔터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동시에 국내는 물론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에프엔씨엔터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15일로 일반주주는 주당 200원,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주당 100원을 받게 된다.
올해 결산 시 지난해와 동일 수준의 배당이 이뤄지게 되면 주당 배당금은 총 4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