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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두산 박서원 부사장 ‘괴짜 이력’…콘돔 이어 잼 론칭 <사진=강적들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적들’이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을 집중 조명한다.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재벌가 자제들의 눈에 띄는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은 아버지인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사촌형제들이 MBA과정을 거쳐 정통 경영코스를 밟은 것과는 달리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인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 출신으로 2006년 독립광고회사인 빅앤트를 설립, 독자 행보를 걸었다. 이후 박서원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오리콤에 합류했다.
특히 박서원 부사장은 업계에서 ‘괴짜’로 유명하다.
박서원 부사장은 지난해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을 출시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쓰고 있다.
올해는 떨어지거나 상처가 나 상품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과일로 만든 잼 ‘이런쨈병’을 론칭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 역시 수익금 전액을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돌려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