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출처=AP/뉴시스> |
반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각) 성명서를 통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이 이뤄낸 역사적인 합의를 환영한다"면서 "이는 대화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상 참가자들의 결단과 헌신, 이를 승인한 지도자들의 용기에 존경심을 표명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번 합의가 중동 지역의 심각한 안보 문제에서 더 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역 안팎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