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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와 유아인이 출연한 하반기 기대작 '사도' <사진=쇼박스> |
9월 개봉을 확정한 ‘사도’는 ‘왕의 남자’로 1000만 관객 신화를 썼던 이준익 감독이 준비한 또 다른 사극. 조선왕조에서 가장 비극적인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도’는 송강호와 유아인의 연기대결이 예고돼 팬들을 설레게 한다.
‘사도’에서 영조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가 맡았다. 송강호는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겸비한 몇 안 되는 배우인 만큼 영화팬들의 관심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이에 맞서는 사도세자는 유아인이 담당한다. 강렬한 눈빛과 연기로 정평이 난 유아인은 사도세자의 비극적 운명을 온몸으로 열연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사도’는 지난 2005년 감우성과 이준기가 열연한 ‘왕의 남자’로 1230만 흥행신화를 기록한 이준익 감독이 10년 만에 선택한 사극이어서 주목도가 높다. 이준익과 송강호, 유아인이 재해석한 사도세자의 비극 ‘사도’는 9월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