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농심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번째 이벤트는 ‘나의 농심 스토리’로, 농심은 패키지에 고객의 사연을 담은 제품을 실제 출시한다. 농심은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짜왕, 새우깡, 양파링 등 7개 제품과 함께한 추억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농심 제품에 얽힌 희로애락을 15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농심은 제품별 베스트 스토리를 2개씩 선정, 제품 포장에 반영한 총 14종의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9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농심> |
농심 관계자는 “라면의 대명사 ‘신라면’부터 50주년 기념 신제품 ‘짜왕’까지, 소비자는 농심의 제품을 먹으며 다양한 추억을 쌓아왔다”며 “소비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향후 농심이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되리란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5년 9월 창립한 농심은 신라면으로 세계에 한국의 매운 맛을 전파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국민 대표간식인 새우깡과 수미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육탕면과 짜왕 등 굵은 면발로 라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