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시즌2 김원준, 만세 삼창…북한 아내와 결혼 자축 <사진=‘남남북녀’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북한 아내와 결혼하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김원준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 남한 남편으로 출연한다.
김원준은 TV조선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출연 소식과 함께 결혼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김원준은 “남한의 노총각, 저 김원준이 드디어 북한의 그녀와 결혼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만세, 만세, 만세”를 외쳤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히트곡 ‘SHOW’의 가사 일부를 부르며 앞으로 북한 아내와 펼칠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원준의 북한 아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하지만 ‘애정통일 남남북녀’ 제작진은 “김원준이 과거 시대를 풍미했던 톱스타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순진무구한 북한 아내를 만나 결혼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모습을 남한 남편과 북한 아내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그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시즌1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박수홍과 양준혁이 각각 북한 아내와 결혼생활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는 김원준을 비롯해 ‘이글아이’ 이종수, ‘아줌마들의 아이돌’ 강지섭 등 훈남 3인방이 출연한다. 1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방송.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