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배우 김남길이 고현정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무릎팍도사`, 뉴스핌DB> |
지난 2010년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배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고현정을 언급하며 "근래 가끔 통화한다. 사적으로 자주 못 만난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고현정은 조인성, 천정면 이렇게 두 명에게 프러포즈 했는데 혹시 받았느냐"고 묻자 김남길은 "저한테도 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남길은 "현정 누나가 결혼 얘기만 던지고 진전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남길은 MC들에게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자랑하며 "고현정이 사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현정 누나 팬 미팅에 참석했는데 그 답례로 줬다"고 설명했다.
한 10일 고현정과 조인성이 함께 일본 공항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동반 여행설이 돌았다. 이에 고현정과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현지서 만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은 아니다. 조인성은 친구들과 여행을 갔고 고현정은 개인 일정으로 먼저 일본에 머물고 있었다"며 "서로 다른 시기에 출국한 것인데 귀국 일정은 스케줄을 맞춰 함께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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