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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도시농부 편 윤종신 정창욱 박성광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 편의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11일 밤 방송될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병충해 습격으로 위기를 맞은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벌레잡이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벌레의 습격에 윤종신은 주저 없이 맨손으로 벌레를 잡기 시작했다. 평소 뺀질거리던 윤종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진지한 모습으로 벌레를 하나씩 잡아내며 페트병을 벌레로 가득 채워, ‘벌레 킬러’로 등극했다는 후문.
정창욱은 온갖 도구를 활용해 ‘원샷 원킬’ 벌레잡이를 선보였고, 박성광은 벌레를 발견할 때마다 “으억!”, “악!”, “으윽!”하고 비명을 내질러 ‘벌레 겁쟁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벌레를 일일이 잡아줘야 한다는 말에 멤버들은 처음에 아연실색했다. 그러나 곧 자신의 밭에 심어진 작물을 살리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으며 몇 시간이고 앉아서 벌레를 잡아냈다”며 “애정과 노력이 가득한 멤버들의 벌레잡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11일 밤 11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