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빅뱅 더 콘서트’ 진보라, 자작곡 ‘Red Pepper And Apple Pie’ 연주 <사진=‘문화빅뱅 더 콘서트’ 진보라>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문화빅뱅 ‘더 콘서트’는 8일 밤 11시40분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여름낭만’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임동민/피아니스트, 프렐류드/재즈밴드, 김선정/메조소프라노, 진보라/재즈피아니스트 등이 출연했다.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는 잔잔한 밤하늘이 떠오르는 J.컨의 'All the things you are'와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자작곡 'Red Pepper And Apple Pie'를 연주하며 ‘더 콘서트’ ‘여름낭만’편을 풍성하게 채웠다.
앞서 피아니스트 임동민(계명대 교수)은 쇼팽의 ‘녹턴 제2번 내림 마장조’로 첫 무대를 열었다.
임동민은 MC 신지아와의 인터뷰에서 “쇼팽의 정서는 한마디로 로맨티시즘이고 그 낭만적인 음악 스타일과 기질이 저와 잘 맞는다”라며 쇼팽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버클리 음대 출신을 주축으로 결성된 재즈밴드 프렐류드는 독창적인 사운드의 자작곡을 연주하며 KBS 별관 공개홀을 가득 메운 8백여명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프렐류드가 선보인 곡은 부드러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느낌을 담은 ‘Breeze on my face'와 리듬감이 돋보이는 라틴 곡 'Cha cha bonita'이다.
피아니스트 임동민, 재즈밴드 프렐류드,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출연한 문화빅뱅 ‘더 콘서트’ ‘여름낭만’편은 8일 밤 11시40분부터 KBS 1TV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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