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건조기 특별 할인 판매…영국·중국 건조기 선봬
[뉴스핌=한태희 기자] 최근 의류건조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뜨거운 바람으로 옷을 빨리 말릴 수 있어서다.
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6월 의류건조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70% 늘었다. 지난 2013년과 비교하면 650%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건조를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2시간 안에 완전히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의류건조기를 차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빨래건조기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LG전자·린나이·밀레 제품에 추가로 영국 화이트나이트 전기식 건조기와 중국 미디어 전기식 건조기를 선보인다.
우선 화이트나이트는 59만900원에 판다. 미디어는 39만9000원에 내놓는다. 각각 5000대, 1000대 한정 판매다.
롯데하이마트 백색가전팀 서강우 팀장은 "최근에는 세탁기를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3~4명은 건조기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며 "의류건조기는 특히 장마철이나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