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8일 국내 증시에서는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단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은 없었다.
이가운데 금형제작업체 신양은 화장품케이스를 제조하는 신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신양은 전날보다 271원, 29.65% 오른 11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케이스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업체들과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코스닥시장에서는 엠벤처투자 GT&T 삼원테크 코닉글로리 등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우선주들의 랠리가 다시 한 번 이어졌다.
SK네트웍스우는 전날보다 3만1500원, 29.58%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태양금속우도 2770원 상승하며 1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양금속우는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436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가장 큰 495억8895만원으로 집계됐다.
유유제약2우B 코오롱글로벌우 한양증권우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