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2Q 건설사 주택부문 수주 ′뚝′...저가수주 기피 등 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 건설사 1Q 수주액 2.8조..전분기比 49%↓ 수주잔액 쌓이자 보수적 접근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지난 2분기 주택부문 신규 수주가 전분기 대비 급감했다. 

주택경기 호황이 조만간 꺾일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돌자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수주잔액이 쌓여 저가 수주를 하지 않았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7일 건설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6개 대형 건설사들의 2분기 주택부문 신규 수주는 총 2조8100억원 규모로 전분기(5조7500억원) 대비 49% 감소했다.

<자료=건설업계 및 KTB투자증권>
국내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현대산업개발은 주택부문 수주가 1분기 1조8500억원에서 2분기 7600억원 규모로 줄었다. 1분기엔 대형사 중 가장 많은 수주액을 기록했으나 2분기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수주액 순위도 GS건설에 이어 2위로 밀렸다.

주택부문 신규 사업장은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조성사업(2097억원) ▲서울 마포구 신수동 신수1 재건축 신축공사(2229억원) ▲부산시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 공사(3297억원) 등이다.

GS건설은 2분기 주택 공사수주가 전분기(1조7000억원)대비 약 7000억원 감소한 1조원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 주택수주로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따냈다. 

같은 기간 대우건설은 1조200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대림산업은 5000억원대에서 4000억원규모로 주택부문 수주액이 감소했다.

건설업계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2분기 주택부문 신규 수주가 전무하다. 1분기 수주액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에 불과했다. 

최근 주택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점과 재정비사업 추진이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실적은 예상 밖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은 유가하락과 일본 엔화 가치 절하 등으로 해외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주택사업 비중을 높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주택경기가 하락 반전할 수 있다는 시각이 건설사의 수주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주택시장은 미분양 감소 및 분양 훈풍으로 호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점을 찍고 있어 조만간 침체기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크다. 

실제 미분양 주택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 들어 꾸준히 감소하던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 5월 소폭 늘어난 것. 지난 2013년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가구가 넘었다가 올해 들어 2만8000가구로 줄었다. 이후 미분양 주택의 소진이 정체됐다. 특히 시장에서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없다는 점도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을 보수적으로 바라보는 이유 중 하나다.   

대형 건설사들이 지난해부터 활발한 영업활동을 해 민간사업 수주잔액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점도 최근의 주택 수주 부진 이유로 꼽힌다. 한 대형 건설사 주택사업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해외 수주액이 목표대비 20~30% 머물러 국내 주택부문 수주를 강화한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수주잔액이 충분히 쌓인 만큼 앞으로 인기 지역의 선별적인 공사 수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분기 기준 GS건설의 국내 민간공사 수주잔액은 16조5500억원으로 전년동기(15조6300억원)대비 9200억원 늘었다. 현대산업개발도 11조200억원에서 8000억원 늘어난 11조83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에 집중하다보니 올해 신규로 수주한 사업장이 거의 없었다”며 “현재 수주 실적은 부진하나 수익성을 갖춘 사업장 위주로 꾸준히 수주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