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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터미네이터' '연평해전' 불꽃승부…대작 '인사이드 아웃' '손님' 시동

기사입력 : 2015년07월06일 14:04

최종수정 : 2015년07월06일 14:04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중에서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화제의 신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쏟아지는 관심 속에 추천영화 1위를 질주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6일 오후 2시 기준 예매율 29.4%를 기록하며 추천영화 1위를 차지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인류와 미래전쟁에서 패한 스카이넷이 시간여행을 시도하는 과정을 담았다. 1984년으로 침투형 터미네이터를 파견한 스카이넷과 그들의 손아귀에서 사라 코너를 지키려는 인간 저항군의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신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건재를 과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에밀리아 클라크(29)를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터미네티어3’ 이후 10여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한 아놀드 슈왈제네거(67)의 활약도 볼만하다. 두 배우는 각각 사라 코너와 T-800으로 변신, 부녀지간 못지않은 훈훈한 관계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2002년 벌어진 제2차 연평해전을 그린 영화 ‘연평해전’의 추격도 만만찮다. ‘연평해전’은 예매율 27.2%로 따끈한 신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턱밑까지 쫓으며 추천영화 2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작품은 디즈니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다. 이미 해외에서 ‘겨울왕국’을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기막힌 설정과 기발한 이야기, 그리고 화려한 화면이 결합한 대작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판타지 호러 ‘손님’은 예매율이 5.7%까지 상승하며 영화순위 5위에 랭크됐다. 개봉을 3일 남긴 ‘손님’은 류승룡, 이성민의 연기대결과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딴 신선한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준과 연기파 천우희가 가세한 점 역시 ‘손님’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7월6일 추천영화(예매율)
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29.4%
2. 연평해전 – 27.2%
3. 쥬라기 월드 – 6.0%
4. 인사이드 아웃 – 5.9%
5. 손님 – 5.7%
6. 극비수사 – 5.1%
7. 라자루스 – 2.2%
8. 폴라로이드 – 1.7%
9. 우먼 인 골드 – 1.6%
10. 소수의견 – 1.5%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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