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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극말미 윤균상이 등장해 하지원과 이지원의 새로운 삼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고됐다.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남자, 윤균상이 등장했다.
6일 방송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4회 극 말미에 차서후 역을 맡은 윤균상이 등장해 하지원과 이진욱과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윤균상이 맡은 차서후는 수컷의 매력이 넘치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5년 전 비엔나에 머물 던 중 하나(하지원)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다 돌연 이별을 통보하고 파리로 떠났다. 그러나 그는 방황 끝에 진정 사랑했던 여자는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룻밤을 보내고 서먹해진 하나와 원(이진욱)이 다시 예전처럼 관계를 회복했다. 그러던 중 귀국한 서후는 하나의 집을 찾았고 원과 하나가 밝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목격했다. 원도 서후를 발견했고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앞서 20대 인턴 기성재(엘)에 상처받고 14년 지기 원에게 잠시 흔들렸다 마음을 다잡은 하나가 또다시 선택의 갈림길에 설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14년간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