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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41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가족을 지켜라`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족을 지켜라' 41회 예고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41회에서는 정우진(재희)과 이해수(강별)가 말다툼을 한다.
정우진은 이해수가 고예원(정혜인)에게 고개를 숙였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낸다. 정우진은 "동생들 키우는 사람이 돼서 당당해야지, 무슨 250만 원 때문에 고개를 숙이냐"며 "돈 앞에 고개 숙이고, 평생 그렇게 살거냐"며 소리쳤다.
이에 이해수는 "그러는 그쪽은 뭐냐"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 엄마라지만 자기 때리는 사람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쪽은 사랑이 중요하지만 난 돈이 중요해요. 자기 혼자만 고상한 척 하지말라고요"라고 화를 내고 돌아선다.
한편, 고예원은 아버지에게 "회사에 관리직원 한 사람 채용할 수 있을까요. 관리 부장으로 있다가 퇴직하신 분인데 책임감도 있으시고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신 분이에요"라고 부탁해 정만재(최일화)가 취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사과를 하겠다고 찾아온 오세미(이열음)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이열음이 "잘못은 제가 했으니까 사과드리려고 왔어요"라고 말하자, 고예원은 "학생 마음 쓰는게 예뻐서 내가 기회 한 번 주고 싶은데"라고 말해 무슨 꿍꿍이인지 궁금케 한다.
KBS '가족을 지켜라' 41회는 6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