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박성준(29)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성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루키인 박성준은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다. PGA 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 1월 휴매나 챌린지에서 기록한 공동 2위다.
이날 공동 3위로 출발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버디 7개, 보기 5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5위에 나섰다.
노승열(24)은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47위로 추락했다.
박성준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