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수퍼추경] 불가피하나 구조개혁 고삐 느슨해질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균형재정에 대한 방향성 상실...미래세대 부담 가중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12조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해 22조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이같은 재정역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경제의 체력을 키우는 구조개혁이 느슨해지는 등 추경으로 인한 기회비용을 성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기회비용 성찰해야...'구조개혁 고삐 느슨해질 우려"

이번 추경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후 두번째 편성되는 세입추경이다. 세금이 계획에 비해 덜 걷히자 빚을 내 메꾸는 것.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통령 임기중 균형재정에 대한 방향성을 상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추경편성이 정부의 경기부양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에 대한 기회비용도 같은 무게로 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기본적으로 정부의 대규모 재정보강은 민간부문의 자생인 경제활동을 대체하는 면이 있다. 그렇지만 재정정책으로 늘어나는 부채는 결국 미래세대가 부담해야 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메르스 사태로 추경이 불가피하겠지만 추경 등 재정정책으로 늘린 부채는 결국 미래세대가 부담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우리 경제가 고통스럽지만 기초체력을 키우는 구조개혁보다는 단기적 경기활성화라는 단맛을 탐닉하게 한다는 비판도 있다.

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추경으로 박근혜 정부가 균형재정에 대한 방향성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추경을 하게되면 구조개혁이 뒤로 밀리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추경과 구조개혁은 서로 상충하는 면이 많아서 자동차로 치면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 셈"이라며 "내년 총선 등으로 올해가 마지막 기회인데 이번 추경으로 구조개선의 고삐가 느슨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메르스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위해 추경 불가피'

한편, 정부는 예기치 못했던 메르스와 가뭄, 그리스 사태 같은 대외불안요인 등이 우리 경제에 하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재정역할이 요구된다는 점을 추경 이유로 강조했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0.3%포인트, 내년 0.4%포인트 성장률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고 청년일자리 6만6000개 포함 12만4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된다는 것이다.

정부는 추경 재원확보를 위해 9조6000억원의 국채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시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중 2조원은 기존 발행예정이던 것의 용도를 바꿔 발행하기로 했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추경 소요재원은 한은잉여금(7000억원) 등을 최대한 활요하고 국채발행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채발행이 9조6000억원 추가되면서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은 국내총생산(GDP)대비 37.5%로 높아진다. 이는 당초 예산안 35.7%에 비해 1.8%포인트 올라가는 것이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경기가 살아야 세수가 늘어나는 세수선순환을 고려하면 추경에 따른 단기적인 재정건전성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