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 규모…올해 9월 공개 예정
[뉴스핌=강효은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 오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과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테마 놀이터’조성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동차 테마 놀이터’는 서울대공원 내 계곡광장 인근 부지에 시설 면적 2045㎡ 규모로 조성돼 서울대공원에 기부될 예정으로, 현대차가 시각장애아 및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 시설을 조성해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
현대차는 이를 위해 ▲시각장애아도 이용 가능한 미니 쏘나타 자율주행 공간 ▲대형 쏘나타 모형 놀이시설 공간 ▲멸종 위기 동물 이야기를 전해주는 산책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 등의 시설을 포함한 ‘자동차 테마 놀이터’를 올해 9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통해 시각장애아들도 안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지난 30년간 국민차로서 사랑 받아온 쏘나타 브랜드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