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교그룹은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에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1만6000병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교그룹 계열사 강원심층수 생산시설이 강원도 고성군에 있다. 이에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 대교그룹은 강원도청과 연계해 심야 시간대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속초시를 포함해 영동지역에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천년동안'은 강원도 고성 앞바다 청정수역 내 수심 605m에서 취수해 마그네슘과 칼슘 등 천연미네랄이 풍부하다.
대교그룹 관계자는 "가뭄이 길어지면서 농업용수는 물론 식수까지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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