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기아차, 올 820만대 목표 달성…3분기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반기 총 판매 약 390만대 전망…판매·마케팅 그룹 역량 3분기에 집중

[뉴스핌=김기락 기자] 올 상반기가 마무리되면서, 현대·기아차가 올해 판매 목표인 82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연도별 판매 목표·판매량<그래픽 = 홍종현 미술기자>
29일 현대·기아차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총 판매량은 약 390만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판매 400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올들어 5월까지 현대차는 200만94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208만3728대) 대비 3.5%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126만5522대 판매, 전년 동기(130만1806대) 보다 2.8%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을 합치면 327만4931대로, 6월 실적을 더하면 상반기 판매량이 총 390만여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올 상반기 판매량은 중국과 미국 시장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 심화에 따라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성장세가 주춤하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10% 점유율 사수에 고전하고 있다. 폭스바겐, GM 등 가격 인하 공세에 경쟁이 심화되고, 장안기차, 장성기차 등 중국 토종 업체의 SUV 저가 공세 탓이다. 현대차의 경우, 중국 시장 1위인 폭스바겐과 중국 현지 브랜드 틈에 껴있다.

올들어 5월까지 창안기차와 창청기차는 각각 62.9%, 36.2%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차는 45만대 판매했다. 지난달엔 올들어 최저치인 8만대 판매에 그쳤다. 기아차도 올들어 5월까지 26만5652대 판매에 머물렀다.

연간 195만대를 중국에서 생산·판매하는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현대차 141만대, 기아차 89만대 등 230만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4,5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18년에 총 27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국 시장도 불안하다. 올들어 5월까지 현대차는 30만3648대 판매, 2.2% 성장률을 보였고, 같은 기간 기아차는 25만6815대로 4.1% 성장률을 나타냈다. 양사 합치면 성장률이 3.1%에 달하지만, GM 4.9%, 토요타 6%, 피아트크라이슬러 5.6%에는 못 미친다.

현대·기아차 하반기 신차 투입을 통해 점유율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신차 성공 여부가 올해 820만대 판매 성공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에는 현대차 신형 투싼과 함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기아차 신형 K5도 투입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는 당초 5월 출시하기로 한 신형 투싼이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신형 아반떼도 4분기께 투입될 예정이다. 같은 시기 신형 K5도 선보이기로 했다. 국내 시장에는 신형 K5와 2016년형 쏘나타 등 최대 볼륨 차종을 출시,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오는 3분기가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 목표 달성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통적으로 4분기에 자동차 판매가 몰리지만, 상반기 판매 부진을 만회하려면 현대차그룹의 판매 마케팅 역량을 3분기에 총투입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가 그동안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해 온 만큼,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786만대 목표를 세운 현대·기아차는 800만대를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7월부터 국내외 신차를 총 투입하고, 4분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3분기로 앞당기는 등 3분기에 판매·마케팅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초 사업 계획을 보수적으로 정했기 때문에 820만대 판매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 박철호 연구원은 “2015년 ‘상저하고’ 추이를 예상하나 본격적 회복 시점이 지연 중”이라며 “이머징 마켓 침체와 중국 성장 둔화 영향으로 인해 본격적인 회복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 중이고, 회복 강도도 기대를 하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량은 토요타가 1023만대로 1위를 기록했고 폭스바겐(1014만대), GM(992만대), 르노닛산(830만대), 현대·기아차(801만대) 순이다. 포드(633만대), 피아트크라이슬러(440만대), 혼다(428만대)가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