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수산중공업 정석현 대표이사가 6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뽑혔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유압브레이커와 크레인 등 건설중장비 제조업체인 수산중공업 정석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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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중공업 정석현 대표이사 |
특히 '유압브레이커 핀고정장치' 특허 등 총 131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 기업 경영 위기도 있었으나 공장 추가 증설, 해외 영업, 친환경 신제품 개발로 고비를 넘겼다. 현재 수산중공업의 매출 70%는 세계 90개국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외 정석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 결손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고등학교, 대학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2023 Mining Equipment Globlal Leader' 달성을 위해 정 대표는 "수산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품질수준을 지향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R&D분야의 적극적인 투자, 최고의 Operation 역량 개발을 통한 제조공장의 혁신, 성취감과 소속감을 가지는 직장으로 변화 세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장비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의 수익을 보장해 주는 기업,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임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