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5위 버바 왓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 우승한 왓슨은 시즌 2승째다. 개인 통산 8승을 기록했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0위에 그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