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한신공영이 주택사업을 질적, 양적으로 팽창시키며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신공영의 수주액은 지난 2013년 8500억원에서 2014년 2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매출도 지난해 1조900억원에서 올해 1조2300억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한신공영의 비영업부문 이슈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200억원 규모의 안산유통업무시설은 투자부동산으로 계정대체 돼 매각시 처분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잠원동 토지와 사옥은 향후 신반포7차 재건축 추진시 최소 2000억원 이상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