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점·천호점 대행사장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
[뉴스핌=함지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눔 바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무역센터점과 천호점 대행사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패션·잡화 등 총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들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역센터점의 경우 ‘플리츠미’ 바지를 4만9000원, 스카프 3만9000원, ‘지고트’ 블라우스 4만9000원, 원피스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천호점에서는 ‘안지크’ 재킷을 5만원, ‘BCBG’ 롱재킷은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바자회 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바자회 매출의 일부를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경제적인 지원 위해 이들을 위한 바자회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계신 사람과 단체 등을 도울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