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개선되는지 인증하는 제도
[뉴스핌=함지현 기자] 풀무원은 풀무원식품이 5회 연속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년에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풀무원식품이 CCM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식품은 2007년 종합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식품 업계 최초 5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이외에도 지난 해 풀무원건강생활과 푸드머스, 올가홀푸드가 인증을 획득했다. 2012년 이씨엠디는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는 등 전 계열사가 CCM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식품 박종현 CCM 사무국장은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다양한 전사적 활동을 통해 5회 연속 CCM 인증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