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샵은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코스는 지난 1972년 설립됐다. 4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메이크업 주문자상표부착(OEM) 전문회사다. 로레알, 에스띠로더, 샤넬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색조 제품을 만드는 색조 화장품 제조사이기도 하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고 전 세계에 생산공장 12개, 지사 11개, 연구소 7개를 가진 글로벌 회사다.
GS샵은 상품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인터코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새로운 제형의 색조 화장품 론칭도 준비 중이다.
GS샵 관계자는 "그동안 에이지 투웨니스, 조성아22 등 홈쇼핑 시장에서 색조 화장품을 히트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화장푹 제작 기술을 가진 인터코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0/10/12/201012100547787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