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유럽서 다시 달리는 현대·기아차’…올들어 MS 최고치 기록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포티지R 등 RV 판매 성장세..8월 신형 투싼 투입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 시장에서 청신호를 켜고 있다. 지난 3월 실적 반등에 성공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추세라면 하반기 선보일 신형 투싼, 신형 K5 등 신차 효과와 함께 유럽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와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5월 한 달간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7만902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6.2%를 달성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유율은 각각 3.2%, 3.0%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5% 늘어난 실적이다.

 ◆ 스포티지R 등 RV 판매 호조에 따라 실적↑
  

지난달 현대·기아차 유럽시장 점유율이 6.2%를 기록,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래픽 = 홍종현 미술기자>
현대·기아차의 5월 신차 판매는 3만6860대로, 시장 평균을 상회했다. 지난 3월 실적 반등에 이어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한 것이다. 올들어 5월까지 현대·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한 35만877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은 폭스바겐그룹과 PSA 푸조 시트로엥의 판매 부진으로 위축됐다. 폭스바겐그룹은 2% 줄었고, PSA도 5.2% 감소했다. 혼다는 1만대 판매에도 실패, 체면을 구겼다. 반면, BMW와 닛산, 재규어랜드로버 등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세는 RV 차종과 현지 전략 모델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현대차 ix35(국내명 투싼ix)는 9377대가 판매됐다. 또 i30 6654대, i20 7771대가 팔렸다. i10은 승용차 중 가장 많은 7889대 판매를 달성했다.  

기아차도 스포티지R을 앞세우며 3만4042대를 판매했다. 스포티지R은 9456대 판매, 기아차 판매 차종 중 유럽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씨드 6951대, 리오 5757대, 피칸토 4824대가 각각 판매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ix35, 싼타페, 스포티지R 등 RV 차종의 판매 호조와 i10 등 소형차 판매가 5월 유럽 시장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올해 유럽 시장 판매 목표는 현대차 43만대, 기아차 37만5000대다.

 ◆ 8월 신형 투싼·K5 신차 출시 줄줄이 대기

증권가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유럽 호조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형 투싼, K5 등의 유럽 출시가 예정된 만큼,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고하저의 판매 경향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EU 시장에서 5월뿐 아니라 1~5월 누적으로도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정상 궤도를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신형 투싼, 솔라티, K5 등 신차 투입이 예정되어 있어 현대·기아차의 EU시장 점유율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시장 경쟁 강도 심화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존재하나 유럽 지역에서 현대·기아차의 2015년 사업계획 달성은 무리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9월 i20 출시 전 터키공장을 방문, 품질 고급화를 당부했다. 정 회장은 “회복기에 접어든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신차의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터키산 i20가 유럽 판매 지형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품질 고급화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