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5(총상금 12억원)’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CC 하늘코스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선수 포함 144명이 참가해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진다. 우승상금은 3억원이고 BMW 뉴 X5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BMW는 현재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 등에서 총 4개의 대회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 그룹 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다른 나라가 아닌 한국에서 이번 대회를 유치한 것은 한국 여성골퍼의 독보적인 실력과 함께 한국 골프 문화의 발전이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이번 대회를 위해 우승 트로피를 본사에서 직접 제작했다. 이 트로피는 유러피언투어에서 열리는 BMW 대회의 우승 트로피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트로피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