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찰카메라 24시간’ 160회, 버거씨병·아토피·간경화 고친 비방은? <사진=‘관찰카메라 24시간’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은 17일 밤 8시20분 ‘여름 산에 살어리랏다! 산중 건강 비방’ 편을 방송한다.
오염된 공기와 먹을거리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아토피, 건성 등 만성 피부질환. ‘관찰카메라 24시간’ 제작진은 이 완벽한 치료제가 없다는 피부질환을 낫게 하는 특별한 비방을 가지고 있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 경남 통영으로 찾아갔다.
비방의 주인공을 만나기 전 효과를 봤다는 환자를 먼저 만날 수 있었는데, 그는 발가락이 괴사되는 버거씨병으로 병원에서 발가락을 모두 자르라는 말에 마지막으로 비방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그 결과 괴사가 멈추고 새 발톱이 자라났다는 것. 또 아토피를 앓던 아이 역시 1년 만에 얼굴은 물론 온 몸에 아토피가 사라지고 심지어 예전 보다 피부가 뽀얗게 변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남녀노소의 피부질환을 해결한 특별한 비방을 소개한다.
◆부르는 게 값! 산삼보다 귀하다는 절벽 장생 도라지
‘100년 자란 도라지는 산삼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뛰어난 약성을 지닌 야생 도라지. 사포닌 성분으로 기관지와 폐에 특효라는 도라지를 찾아 무인도를 누비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 산에도 널린 게 도라지건만 굳이 섬으로 향하는 이유는 뭘까 싶은데, 이들이 찾는 건 흔한 도라지가 아닌 장생도라지다.
장생도라지란 20년 이상 자란 길이 1m, 무게 300g 이상의 산삼보다 귀한 도라지다.
내륙은 접근하기 좋아 장생도라지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아무나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무인도를 돌며 대물 장생도라지를 찾고 있다.
도라지는 씨가 가벼워 평지 보다는 주로 절벽, 그 중에서도 골에서 주로 싹을 틔우는데 그 절벽에 있는 도라지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로프가 필수품이다.
50m가 넘는 절벽을 로프 하나에 의지해 목숨을 걸어야 겨우 한 뿌리 채취가 가능하다.
단단한 바위도 뚫을 만큼 뿌리의 힘이 강한 도라지의 특성상 망치와 정으로 바위를 부숴가며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스레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몇 배는 힘든 것이 장생도라지 채취다.
‘관찰카메라 24시간’ 제작진은 다양한 위험을 이겨내고 장생 도라지 채취를 나선 사람들을 따라가 본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