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이 `후아유-학교2015`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조수향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조수향(24)이 '후아유-학교2015'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수향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수향은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또 행복했습니다. 잊지 못할 작품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수향은 '후아유-학교2015'에서 맡았던 학교폭력 가해자 강소영 역에 대해 "결국 소영이의 웃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앞으로 소영이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못된 짓도 많이 하고 실제로도 삐뚤어진 구석이 많은 아이였지만 그 아이의 삶 조차도 존중받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심으로 소영이를 많이 아꼈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며 "그동안 후아유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 사랑합니다(부끄)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뾰옹"이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조수향은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고 있는 깜찍한 스틸컷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16일 종영했다. 후속작으로는 서인국, 장나라 주연의 '너를 기억해'가 오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