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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꽃’에 엄홍길이 출연한다. <사진=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산악인 엄홍길이 ‘그대가 꽃’에 출연한다.
17일 오후 방송될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는 엄홍길이 출연, 가슴 속에 묻어뒀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엄홍길 대장은 1985년 히말라야 등반을 시작한 이후 2007년 로체샤르 등정을 끝으로 ‘세계 최초 16좌 완등’의 영광을 얻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엄홍길은 10명의 동료를 히말라야에서 잃었다.
셰르파 다와타망, 박무택 대원 등 동료들의 죽음이 여전히 그의 가슴 속에 남아 있다.
이 밖에도 이날 ‘그대가 꽃’에서는 아들로서, 아버지로서의 엄홍길의 삶, 네팔 지진 당시의 아찔했던 경험 등이 공개된다.
“네팔은 ‘제2의 고향’이자 삶의 일부”라 말하는 엄홍길의 인생 이야기는 17일 저녁 7시30분 KBS 2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