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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사우나 녹차·커피·식혜, 탈수 부른다…코코넛 오일 챙겨야 <사진=‘엄지의 제왕’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MBN ‘엄지의 제왕’은 16일 밤 11시 제 128회 ‘몸 속 수맥을 잡아라’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 속 수맥에 관한 숨겨진 놀라운 비밀뿐만 아니라 몸 속 수맥의 하수라 볼 수 있는 땀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친다.
한의사 윤승일 박사는 “사우나를 할 때 녹차, 커피, 식혜를 많이 먹는데 녹차와 커피에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다”면서 “카페인은 이뇨를 시키고, 이뇨는 탈수를 부른다”며 자제할 것을 권했다.
사우나 때문에 몸 속 수분이 탈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과도한 수분을 배출 시켜 건강한 땀 배출을 망친다는 설명이다.
또한 윤 박사는 “당분이 많은 식혜 역시 수분을 모아서 탈수를 시키기 때문에 사우나 시 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박사는 “사우나 시 건강한 땀 배출을 위해서 커피나 녹차, 식혜 대신 코코넛 오일을 먹으라”고 권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은 미네랄 성분뿐 아니라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코코넛 오일 속에 든 포화지방산이 당 대신에 당을 필요로 하는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등의 뇌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까지 있다.
윤 박사는 “사우나로 미네랄을 많이 배출한 후에는 미네랄과 좋은 지방산이 풍부한 코코넛 오일을 먹는 것이 건강한 땀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