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하는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마지막회에서는 하지원이 이웃들을 초대해 파티를 연다. <사진=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예고 방송 캡처>

16일 온스타일 하지원의 '언니랑 고고'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다. 하지원은 그간 정들었던 남프랑스의 마지막 밤을 기념해 이웃들과 시간을 가진다.

두 사람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을 대접한다. 특히 하지원은 직접 허니 라임 소주를 권해 손님들에게 폭풍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언니랑 고고' 제작진은 "지원-유경 자매는 초대한 손님들에게는 좋은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는 욕심과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하지만 그로 인해 모두가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면서 두 사람의 마지막 프랑스 생활기에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하지원은 제작진을 통해 남프랑스 여행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 함께 어울린 식구들과 동물들을 진짜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라스의 모든 분들이 저를 친근하고 따뜻한 눈길로 대해주셨다. 너무나 행복했고 그라스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하지원의 남프랑스 생활기가 펼쳐졌다. '언니랑 고고' 마지막회는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