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화정' 서강준·공명, 순애보 간직한 '이연희 바라기'…쌍끌이 여심 저격수 활약

기사입력 : 2015년06월16일 08:48

최종수정 : 2015년06월16일 08:48

'화정' 서강준·공명, 순애보 간직한 '이연희 바라기' <사진=MBC 화정>
'화정' 서강준·공명, 순애보 간직한 '이연희 바라기'…쌍끌이 여심 저격수 활약

[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서강준과 공명이 '이연희 바라기'로 등장하며 쌍끌이 여심 저격수로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화정’ 19회 방송에서 주원은 정명(이연희)을 대신해 망설임 없이 목숨을 내던지며 자객의 칼을 맞았고, 정명의 안위부터 염려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사경을 헤매던 주원이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정명부터 찾으며 따뜻하고 속깊은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자객의 배후였던 교산을 찾아간 정명을 지키기 위해 고통을 참으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서강준은 회가 거듭될수록 서강준은 정명에 대한 연모의 마음과 광해(차승원)에 대한 정치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원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눈빛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정명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한층 더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진가를 발휘 중이다.

'화정' 서강준·공명, 순애보 간직한 '이연희 바라기' <사진=MBC 화정>
그런가 하면 또 하나의 '정명 바라기' 자경(공명)이 죽임을 당할 위촉즉발의 상황에서 정명을 두 번이나 구해냈다. 지난주 의문의 삿갓남으로 등장한 자경은 정명과 주원 앞에 자신의 정체를 공개함과 동시에 정명을 죽이려는 자객들을 단번에 처결하는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일본에서 정명이 탈출할 당시 꼭 살아서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지킨 자경의 정명을 향한 한결 같은 마음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자경은 정명대신 화기도감에서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광해에게 직접 달려가 전하며 위기에 처한 광해와 대신들을 구해내는 등 재등장과 동시에 중요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공명은 이연희의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그를 지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흑기사 혹은 수호천사 같은 애틋한 감정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주원과 함께 오매불망 정명 바라기 같은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심쿵 포인트까지 만들어내고 있어 두 남자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명이 불꽃 속에서 무사히 걸어 나와 주원과 광해 앞에 나타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화정 20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