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에 출연 중인 김선아가 화제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 캡처> |
김선아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서수민)에서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을 열연하고 있다.
‘프로듀사’에서 김선아가 맡은 김다정은 시크하고 무심한 말투와 솔직한 화법의 소유자로 방송국에서 유일하게 ‘뮤직뱅크’ 담당PD 탁예진(공효진)을 자극하는 캐릭터다.
언제나 짙은 화장과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그는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가수는 물론, 팬들에게 선물이 올 정도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김다정 역의 김선아는 과거에도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도 김다정과 유사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
당시 김선아는 엄친아보다 영향력 있는 사장님의 아친딸을 연기, 엉뚱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낙원사 취직이 부끄러워 친구들에겐 해외 여행 중이라고 뻥친 허세녀로 ‘동양적인 얼굴’과 ‘서양적인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선아가 출연 중인 ‘프로듀사’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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