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시즌오프·상품권 사은·대형행사 열어
[뉴스핌=한태희 기자] 신세계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시즌오프·상품권 사은·대형 행사 등 3개 행사를 잇달아 연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즌오프 행사엔 약 200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올 봄과 여름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해서 판다.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인 분더샵 여성·분더샵 남성·분더샵클래식·핸드백컬렉션·슈컬렉션·분더샵 앤 컴퍼니·분 주니어·트리니티를 30% 할인한다. 또 신세계 단독 브랜드인 요지야마모토와 3.1필립림·로베르끌레제리·피에르아르디·제이멘델·미스터앤미세스이태리를 30% 할인해서 판다.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태리 전통 클래식 남성브랜드 볼리올리와 이태리 전통의 클래식 남성과 여성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는 페이도 시즌오프(30%)에 참여한다.
오는 12일엔 전통 브랜드들도 시즌오프에 대거 참여한다. 폴로, 타미힐피거, 헤지스, 바나나리퍼블릭, 라코스테, 프레드페리, 헨리코튼, 갭 등이 참여한다. 이외 영국의 침구, 도자기, 홈데코, 욕실용품을 기존 해외 브랜드보다 40% 가량 저렴하게 판다. 존루이스의 시즌오프(30~50%)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또 대형 할인행사도 연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주방용품을 한데 모은 '그랜드 키친앤다이닝'을 행사를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행사에선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유명브랜드 상품들을 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 야드로 아티스트 작가 초청 시연회, 전통 프랑스 명품도자기 베르나르도 창립 152주년 특별전, 폴란드 도자기 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키친, 스마트키친, 하모니다이닝, 스위트홈카페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각 테마에 맞춰 주방용품을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본점 10층 문화홀엔 '라 메종 드 아트'를 운영한다. 집을 카페처럼 연출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회화, 판화, 일러스트, 타이포 그래픽, 그리고 작가의 도자기, 금속공예,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신세계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마이클코어스, 게스, 토스, 란체티 등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를 균일가로 선보이는 '아이웨어 페어'를 본점에서 진행한다.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선 엘로드, 울시, 나이키골프, 잭니클라우스 등 유명 골프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골프의류를 초특가로 제안하는 '여름 골프웨어 특집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 시즌오프’부터 신세계만의 대표 생활용품 할인행사인 ‘그랜드 키친앤다이닝’까지 전 장르에 걸쳐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격 할인은 물론 상품권 사은행사까지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