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천억원 파워브랜드 육성 목표"
<사진제공=농심> |
농심측에 따르면 짜왕은 내부 매출집계에서도 신라면 봉지면(255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짜왕은 특유의 굵고 탱탱한 면발과 진한 간짜장 소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안성과 부산공장에 더해 신라면 생산기지인 구미공장의 초고속 라인까지 동원해 짜왕을 24시간 생산하고 있다.
농심은 짜왕의 인기가 높아지자 '라면시장 1000억원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매출흐름과 전국적인 짜왕 신드롬 현상으로 볼 때 연간 1000억원 판매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생산과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