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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이승철과 윤종신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
[뉴스핌=이지은 기자] '라디오스타' 이승철이 윤종신과의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카페' 특집에는 이승철, 정엽, 거미, 성규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MC들은 이승철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과 대국민 합창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누가 가장 의외였나?"고 물었다.
이에 이승철은 "백지영이다. 가수들 40명이 함께 부르는데 백지영의 음색이 단연 돋보이더라. 음원차트 석권하는데 다 이유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MC 김구라는 "어떤 선배님이 나와도 윤종신이 직접 찾아 가서 인사하는 걸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봤다. 불화설을 염두에 둬서 그러지 않았나"라며 두 사람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오늘 종신이 믿고 '라스' 나왔다. 우리 친하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또 자신을 공격하는 MC들이 독한 질문에 "라스 많이 컸다, 8년 전에는 안절부절했는데 이제는 굉자잏 거만하다"며 출연소감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C 4인방과 이승철과의 팽팽한 기싸움은 3일 오후 11시 15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