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3일 한신공영에 대해 민간수주와 자체사업 개선으로 내년에는 강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선미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한신공영의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저마진 공공물량 부담이 지속된 가운데 수익성이 양호한 민간 건축부분 매출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 수주한 민간 건축물량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자체사업 4건(4003가구, 1조2000억원 규모)을 전개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내년 한신공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6000억원, 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8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