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는 오정연과 문지애가 출연한다. <사진=tvN `택시` 예고캡처> |
2일 방송되는 tvN '택시' 382회의 '이름 석자 결고 야생에 나선 그녀들!' 특집에 오정연과 문지애가 출연한다.
사표 쓴지 3개월차인 따끈따끈한 프리랜서 오정연과 프리랜서 3년차 능숙한 방송인 문지애를 위해 MC 이영자가 다양한 테스트에 나선다.
이영자는 불타오르는 그녀들의 경쟁심을 확인하기 위해 첫 번째 테스트인 개인기를 시켰다.
문정애는 노래를 선곡했고, 오정연은 모창을 해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두 번째 테스트는 '에피소드 보유량'으로 K본부와 M본부 전격 비교분석에 나서며 각 방송국의 면접 스타일과 아나운서 경쟁률, 초봉과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을 밝힌다.
특히 냉철한 판단력을 요구하는 세 번째 테스트에서는 게스트가 직접 평가한 '프리 아나운서 성적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테스트인 솔직함에서는 오정연과 문지애가 프리선언을 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정연은 "뉴스할 때마다 떨리고 (목소리가)안나오는 거에요"라며 아나운서 업무에 회의감과 우울함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지애는 "방송을 하고싶어서 나온 거에요. 더이상 내가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파업을 겪으며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문지애는 결혼 3년차 러브하우스를 공개했지만 MC이영자와 오만석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프리랜서 오정연, 문지애의 야생 적응기는 2일 오후 8시40분 tvN '택시'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