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속 맹기용 셰프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자질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6월1일 방송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방송에 임했다.
이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회에 이어 지누션 편으로 꾸며졌다. '냉장고를 부탁해' 션 편에 등장한 맹기용은 긴장되거나 상기되지 않았다. 션이 아내 정혜영에게 전화하는 상황에서 맹기용 셰프의 얼굴이 화면에 잡혔다. 맹기용은 편안하게 웃었다. 션 냉장고의 음식인 티라미스를 김풍과 나눠 먹기도하며 즐거운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 게시판은 여전히 시끌시끌하다.
시청자들은 "요리사라는 이름 기만하지 않기를" "이제 냉장고를 부탁해는 믿지 못할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누구를 위한 캐스팅이냐. 냉장고를 부탁해 초심을 잃었다. 얼굴만 보고 섭외하냐"등의 글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은 지누의 주문으로 미국 초딩 맛 음식을 만들었다. 그는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샌드위치 '맹모닝'을 선보인 가운데 꽁치의 비린내를 잡지 못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비린내를 잡기 위해 레몬 대신 오렌지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꽁치 국물도 그대로 써 요리사 자질 논란을 불러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