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방송한 KBS 1TV `가족을 지켜라`에서는 최일화가 이휘향 앞에서 회사에서 퇴직당한 사실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 1TV `가족을 지켜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족을 지켜라' 최일화가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6월1일 방송한 KBS 1TV '가족을 지켜라' 16회에서는 정만재(최일화)가 회사에서 퇴직을 당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복수자(이휘향)에게 줄 꽃다발을 샀다.
계속해서 꽃다발을 전할 준비를 했다. 그러다 길에서 동생 호재(박철호)를 만났다. 호재 집에 들린 그는 꽃다발을 재수 나애란(임성민)에게 주고 말았다 호재가 자연스럽게 "형님이 당신 주려고 사온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식사하면서 호재는 "형님 회사 일은 좀 어떠냐"고 물었다. 만재는 아무렇지 않게 "난 좋지 머. 내 청춘을 받친 회사인데. 높은 곳에 올라가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아무렇지 않은척 했다"라고 말했다.
호재는 "요즘 회사마다 희망 퇴직 얘기가 많던데. 괜찮냐"고 물었지만 만재는 문제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집에서 만재를 기다린 수재는 애란의 전화를 받고 만재가 수재의 집을 들린 사실을 알게 됐다. 또 만재가 꽃을 들고 애란을 줬다는 소리에 기분이 상했다.
집으로 돌아온 만재에게 "다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만재는 "정말 다 들었냐"라며 "끝까지 버텨보려 했는데 미안해 여보. 여보, 마누라"라고 눈물을 흘려 애란은 깜짝 놀랐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밤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