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판매서 내년 400억 매출 예상
[뉴스핌=김지나 기자] 광동제약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GSK 백신 8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 및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제휴를 체결한 제품은 폐렴구균 백신(신플로릭스), 로타바이러스 백신(로타릭스), DTPa-IPV 백신(인판릭스-IPV) 등 8개 소아 백신 품목이다. 광동제약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분만센터 및 도매 유통을, GSK는 마케팅과 판촉을 맡게 된다. 계약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3년이다.
광동제약은 GSK 백신 유통에서 2016년 4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제약사업의 의지와 열정의 결과”라며“시너지효과와 함께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양사의 경영이념과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