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41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박진우, 찻병 바꾼 범인 찾아내나?…김세정, 윤서에게 "시치미 떼라"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41회 예고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41회에서는 승혜(임세미)와 도진(박진우)이 찻병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됐다.
 
승혜와 도진은 찻병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도진은 자신이 목격한 승아(윤서)의 모습을 떠올리며 승아가 한 일이 아닐까 짐작하지만 차마 승혜에게 이를 말하지 못한다.
 
순임(김용림)은 승혜에게 "반드시 밝혀내. 어떻게 된 일인지. 내 명예도 걸린 문제니까"라며 당부했다. 동숙(김서라)은 "경찰에 신고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승아는 깜짝 놀라며 세령(김세정)에게 연락한다. 승아가 "이거 일이 너무 커진 거 아니냐"고 묻자 세령은 "승아 씨는 그냥 모르는 척 시치미만 떼면 된다"고 말했다.
 
불안해진 승아가 결국 승혜에게 진실을 밝혔지만 차마 도진에게 말하지 못한다. 대신 승혜는 미자(이응경)에게 찾아가 "사장님께서 이 일을 얼마나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지 그 마음을 조금만 헤아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미자는 "네가 뭔데 그런 소리를 하냐"며 "내 아들 일이야. 대체 내 아들 일에 네가 뭔데"라며 화를 냈다.
 
한편, 승재(오승윤)는 승혜에게 "누나 CCTV 확인해 봤어?"라고 물었다. 이에 CCTV의 존재를 알게된 승혜와 도진이 찻병을 바꾼 범인을 밝혀낼 지 궁금증을 높인다.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41회는 1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