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영화 ‘잡아야 산다’에 출연한다. <사진=더퀸> |
김승우의 소속사 더퀸은 1일 오전 “김승우가 ‘소녀괴담’ 오인천 감독의 신작 출연 제안을 받았다. 새로운 형태의 액션영화에 도전하는 부담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은 오인천 감독의 단편영화 ‘변신이야기’를 보고 ‘잡아야 산다’ 승주 역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오인천 감독의 2011년작 단편영화 ‘변신이야기’는 복합장르 영화로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부산 국제 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홍콩 파인애플 언더그라운드 영화제’ ‘독일 뮌스터 한국단편 영화전’ 등 홍콩·미국·독일·프랑스 등 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 및 연출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김승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잡아야 산다’는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6월 중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아저씨’ ‘설국열차’를 제작한 오퍼스픽쳐스(유)와 더퀸D&M㈜이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논스톱 스타일리쉬 코믹·액션’이라는 개성 넘치는 새로운 장르의 액션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승우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심야식당’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