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단짝' 유기견 32마리 키우는 해원·용률 부부네 이야기…거제도 '개천국'

기사입력 : 2015년06월01일 09:37

최종수정 : 2015년06월01일 09:37

`단짝` 새로운 반려동물이 공개된다. <사진=KBS 2TV `단짝` 제공>
'단짝' 유기견 32마리 키우는 해원·용률 부부네 이야기…거제도 '개천국'
 
[뉴스핌=황수정 기자] 반려동물극장 '단짝'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KBS 2TV '단짝' 1일부터 4일까지 방송에서는 거제도의 개 천국 해원 씨 집을 찾는다.
 
경상남도 거제시 덕상마을에서 유별나기로 소문한 이 집은 박해원(50), 곽용률(51) 부부가 32마리의 개들과 함께 살고 있다. 견공들 전용 호텔식 침실은 물론 애견 미용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춘 이른바 '개천국'이다.
 
이곳의 대부분은 유기견으로 해원 씨가 나서서 구조한 이들이다. 서른여 마리의 개들을 진두지휘하는 녀석들은 강산이다. 세 살 배기 포메라니안으로, 곱상한 생김새와 자그마한 몸집이지만 용률 씨의 사랑을 독차지해 천하를 호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산이의 눈에 거슬리는 녀석이 등장했다. 얼마 전 해원씨가 구조해온 믹스견 진달래로, 강산이에게 시비를 걸만큼 천방지축에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다.
 
과연 강산이와 진달래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은 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