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육성재 <사진=(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윤원 기자]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과 육성재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빗 속 하굣길 연출을 완성,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암시했다.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 측이 1일 공개한 촬영 스틸에는 이은비(김소현)와 공태광(육성재)가 여름비 속에서 한 우산을 쓴 채 시선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공태광은 이은비가 고은별로 살 수 있게 도와주는가 하면 은비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인간 비타민을 자처하며 활짝 웃을 수 있게 해줬다. 특히, 지난 9회 방송에서는 “하이, 이은비”라고 진짜 이름을 불러주며 “네가 누구든 상관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공태광의 순애보에도 불구하고 김소현은 오직 한이한(남주혁)만을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두 사람이 한 우산을 쓸 정도로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이은비를 향한 공태광의 외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소현과 육성재의 설렘 가득한 하굣길 현장은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