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다은이 강석우와의 탁구 대결에서 승리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다은 부녀가 탁구 대결을 펼친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다은 부녀가 온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을 걸고 탁구 대결을 벌인다.
이날 강다은은 놀이공원에 가고싶어 일어나자마자 아빠 강석우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를 부렸다. 달라진 다은의 모습에 강석우는 슬금슬금 뒷걸음질 쳐 두 사람은 식탁을 빙빙 돌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다은은 아빠와 탁구 내기를 제안했다. 다은은 오빠와 강석우는 엄마와 편을 먹고 경기를 시작했다. 초반 다은은 번갈아가며 치는 룰을 모르는 초보의 면모를 보였다. 실수가 계속되며 점수를 많이 내지 못했지만 후반 오빠의 활약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뤘다.
강석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 이후 처음가는 놀이공원이라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