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이 새로운 뉴페이스를 등장시킨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뉴스핌=이지은 기자] '마리텔' 백종원이 남자 기미 스태프를 등장시킨다.
 
30일 방송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6회에서 백종원은 '고급진 레시피'라는 방제로 야외에서 파란만장한 1인 방송을 이어간다.
 
이날 백종원은 '기미 작가'를 대신해 시식하게 될 뉴페이스를 갑작스럽게 투입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백종원은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앞서 시청자들이 요청했던 떡볶이를 만들었던 상황.
 
이에 백종원은 "맨날 '기미 작가'만 부르니까 시청자들이 자꾸 맛에 대해 안 믿는 것 같다"며 '기피작가'가 아닌 다른 스태프를 앞으로 불러냈다.
 
하지만 '기미 스태프'는 백종원이 만든 떡볶이를 먹고 알수 없는 표정을 지은 채 "설탕을 너무 많이 넣은 것 같다"고 말해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백종원은 "맛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다시 한 숟가락을 권했지만, 기미 스태프는 "역시 똑같은 맛"이라 말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마리텔' 제작진은 "백종원이 의도치 않게 야외에서 ‘1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들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다소 불리한 조건에서도 본인의 특색을 한껏 살린 '고급진 레시피' 요리를 전수한 백종원의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뉴페이스 등장은 30일 오후 11시 15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